드라마 지리산 결말 - 범인 김솔 사망, 갑작스러운 해피엔딩

 

 

 

드라마 지리산 관련 뉴스 제목이 참 재미있다. "이걸 왜 봤지?"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 

나도 15, 16회를 본방사수 하면서 중간 중간 "아.. 너무하다." 싶었다. 웃음이 나올 정도로 과도한 PPL과 기대만 못한 스토리 전개.. 마지막에 뜬금없이 서이강(전지현)이 택시에서 멀쩡히 걸어 나올 땐 뭐지 싶었다.

 

 

지리산 시청률

 

 

이 뜬금없는 결말이 9.2%의 시청률을 냈다는게 대단하다. 기대가 컸어서 그랬는지, 괜히 챙겨봤다 싶을 정도였다. 아까운 내시간..

 

이제 막 지리산 정주행을 시작해서 범인이 궁금한 마음에 리뷰 포스팅을 찾아봤다면 '범인은 김솔이고, 진행되는 내용이 그리 흥미롭지 않으니 굳이 끝까지 볼 필요는 없다.'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. 전지현이 참 예쁘긴 했다.

 

 

범인 김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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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 회차별 줄거리
15~16회

 

 

• 15회 : 비법정 구역을 순찰하던 레인저들은 어느 이상한 가족들을 만나고, 이강을 찾아온 낯선 여자는 슬픈 소식을 전한다. 한편 구영과 일해 역시 현조가 생령이 되어 산에 남아있다는 사실을 알게 되고, 이강을 비롯한 세 사람은 과거 검은다리골 마을과 관련된 정보와 기록을 조사하기 시작한다. 그리고 드디어 검은다리골 마을에서 벌어졌던 비극의 실체와 범인의 정체가 밝혀진다. 

 

• 16회 : 이강의 추궁에 변명조차 없는 솔, 자신이 범인이라는 증거가 있느냐며 오히려 이강을 비웃는다. 사실이다. 솔의 범행을 밝힐 증거가 없는 한 경찰도 움직이지 않을 것이다. 그런데 다음날 새벽, 솔이 조용히 집을 나서 어딘가로 향한다. 그리고 그런 솔의 뒤를 쫓는 구영과 일해. 이강은 초조하게 상황을 지켜본다. 솔을 잡을 수 있는 마지막 기회, 결코 놓쳐서는 안 된다. 한편, 숨겨놓은 증거물을 찾아 산을 헤매던 현조는 드디어 솔과 만나는데.

출처 : 지리산 공식홈페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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